[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박민영에 분노의 기습키스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7회분에서는 인우(이장우 분)가 재인(박민영 분)에게 키스를 하며 서로 미묘한 감정 변화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우는 자신의 집에서 간호조무사 재인과 맞닥뜨리게 됐다. 재인이 인철(박성웅 분)의 제안을 받고 두 달간 1000만 원이라는 조건하에 인우의 개인간호를 맡기로 했기 때문.
인우는 예상치 못한 재인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잘 해보자고 말하는 재인에게 "키스부터 해 볼까? 아니면 침대로 가서 궁합부터 맞춰볼까"라며 재인의 심경을 건드렸다.
하지만, 재인 역시 물러서지 않았고 인우는 재인이 공황 장애, 틱 장애를 운운하며 자신을 환자 취급하자, 화를 참지 못했다.
인우는 그런 재인에게 키스를 퍼부었고 재인을 소파로 밀친 뒤 자신에게 사과를 하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천정명 분)과 인우, 그리고 재인이 3인 3색 구직생 열전을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