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올 한 해 최고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일(목)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트렌드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올 한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 가수, 탤런트, 모델 등 다양한 아이콘들이 총 집합하는 것이다.
먼저, 50인 후보에 오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타임리스 패셔니스타 고소영을 비롯해, 달콤남 신드롬을 일으킨 박시후,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 박정현, 40대의 나이에도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을 자랑하는 차승원 등 수상 후보들이 대거 레드까펫을 밟을 예정이다.
시상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일일시트콤에서 큰 인기를 누린 윤승아는 각종 프로그램 MC로 종횡무진 활동중인 토니안과, 올 해 예능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던 영화 감독 장진은 신인 배우 한그루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이승연은 단독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MC에는 김민준, 차예련, 박영린이 나선다. 남성 스타일 리더 김민준과 시크한 매력의 패셔니스타 차예련, 유쾌 발랄 입담을 자랑하는 박영린의 진행 솜씨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다양한 축하 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류의 유럽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한류 팬들을 위한 깜짝 퍼포먼스를, 가수 '재범'이 역대 댄스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현한 특별 무대를, 김현중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 모델들과 합동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아이유는 히트곡 '좋은 날'을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본 시상식에 앞서 프리쇼에서는 레드카펫 뿐만 아니라 미디어 파사드도 마련돼 열기를 고조시킨다. 시상식을 찾은 수많은 별의 화려한 패션 대결과 더불어, 10여 층 높이 크기의 환상적인 영상이 건물 외벽에 함께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본상 수상자 '스타일 아이콘' 10인과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더 이어'가 스타일 리더들에게 주어진다.
CJ E&M의 라이프스타일채널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하며, 주관 4개 채널을 포함해 tvN, Mnet, 인터넷TV '티빙'에서 당일 오후 8시에 동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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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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