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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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악녀 변신, '복수의 칼날' 드러내

기사입력 2011.11.02 11:24 / 기사수정 2011.11.02 11: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계백'의 은고(송지효 분)가 감춰왔던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계백' 30회에서는 낙마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의자왕(조재현 분)이 깨어나자 다시금 권력을 회복하고 피의 복수를 시작한 은고(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이 정신을 차리자 그간 수모를 겪어왔던 은고는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폐하와 은고의 적이 한꺼번에 사라지길 바란다"라고 복수의 칼날을 드러냈다.
 
때문에 한지우는 사면초가에 놓였고 송지효 앞에서 무릎을 꿇고 목숨을 애걸했다. 이에 은고는 차가운 표정으로 연태연이 그동안 자신에게 한 행동들을 그대로 이야기하며 "황후로서 아들과 죽거나 출궁하여 조용히 사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본색을 드러낸 은고의 복수가 시작되나", "송지효의 악녀변신 연기 좋았다" 등 호평을 보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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