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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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와 팬이 하나되는 피날레'

기사입력 2007.10.01 18:31 / 기사수정 2007.10.01 18:31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LG 트윈스(대표이사 김영수)가 2007'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10월 1일 잠실 한화 이글스 전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그라운드 다과회'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LG는 1일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포토타임을 갖는 '그라운드 다과회'를 실시한다. 그라운드 다과회에 참가하는 팬들은 지난 28일 LG 트윈스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120명.

또한, 1루 내야 복도에서도 일반팬들을 대상으로 맥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 맥주에서 특별히 팬들에게 맥주 30만 CC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 날 글리닝타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인 이혜경씨가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LG는 1일 현재 누적관중 89만 1445명을 기록, 시즌 90만 관중에 8555명을 남겨 놓은 상태다. LG가 기록하고 있는 89만 관중수는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10년만에 나온 기록.

이 기록은 프로야구 뿐 아니라 축구-농구-배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근 10년간 단일 스포츠구단으로는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기록이다.

LG는 1경기 평균 관중수에서도 1만 4378명을 동원, 경기당 1만 2702명을 불러모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관중동원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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