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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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알고보니 미담부자 "김종민 결혼식 축가 섭외까지 직접"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31 07: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미담부자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멤버들의 미담제보에 흐뭇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3팀으로 나뉘어 시드머니 획득을 위한 미나리 수확을 하면서 동시에 새참 미나리 삼겹살이 걸린 퀴즈도 참여했다.

문세윤과 이준은 사투리 퀴즈에서 다른 팀들이 못 맞히면서 오랜시간 미나리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주종현PD는 삼겹살에 이어 뒷고기, 대패삼겹살, 볶음밥까지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퀴즈를 맞힐 때마다 새참을 즐겼고 모든 멤버가 고기를 배부르게 먹었다. 조세호와 유선호는 볶음밥이 다 된 타이밍에 퀴즈를 맞히며 볶음밥 먹방을 선보였다.

문세윤과 이준은 미나리 3kg을 내고 제로콜라가 걸린 퀴즈에 도전, 정답을 맞혀서 제로콜라를 마셨다.

미나리 정산 결과 김종민과 딘딘이 총 51000 씨앗으로 1등을 달리게 됐다.

조세호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딘딘이 조남지대의 신곡 '거기 지금 어디야'를 부르는 영상을 보내왔다는 얘기를 했다.



조세호는 "딘딘이 조남지대 컴백을 축하한다며 보내줬다. 얼마나 감동이냐"고 말했다.

유선호는 딘딘이 자신에게 러닝 용품을 선물해줬다고 했다. 김종민은 딘딘이 축가도 직접 섭외해줬다면서 "그런데 여기만 오면 이상해진다"고 했다.

딘딘은 조세호가 "진짜 너의 모습이 뭐야?"라고 묻자 "나도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게 촬영이 한 달에 4일이잖아. 이 4일의 내가 너무 이상해. 세상은 이상한 나만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딘딘에게 "여기서도 본 모습을 보여봐", "게임도 웃으면서 스윗하게 해봐"라고 제안했다. 딘딘은 "그렇게 하면 난 방송에 나갈 게 없다"고 했다.

주종현PD까지 나서서 "원래 딘딘의 역할을 누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이 일일 딘딘 역할을 맡게 됐고 멤버들은 이준에게 화를 내보라고 했다.

조세호는 이준에게 "오늘 형 얼굴 어떠니?"라고 물어봤다. 이준은 "못 생겼다"고 말했다. 

딘딘은 이준이 자신을 따라한다고 했다가 맥락없이 독설만 하는 것을 보고 "나 저렇게 무례하지 않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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