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31 09:22 / 기사수정 2011.10.31 09:2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영화 '써니'가 영평상에서 0표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30일 현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제31회 영평상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 하정우, 탕웨이 등 남녀 주연상을 포함해 총 15개 부문 수상자와 작품을 발표했다.
남녀 주연상을 받은 하정우와 탕웨이는 각각 '황해'와 '만추'로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 작품상은 '고지전'이 차지했으며 '고지전'은 감독상(장훈), 각본상(박상연), 신인남우상(이제훈)이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신인감독상은 '무산일기' 박정범 감독이 받았으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연 '마당을 나온 암탉'의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7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복고열풍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영화 '써니'는 단 한 부문에서도 수상자를 내지 못해 눈길을 끈다.
한편, 제31회 영평상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써니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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