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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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페이지] 흔들리는 맨유 수비진, 과연 최적의 조합은?

기사입력 2011.10.31 08:05 / 기사수정 2011.10.31 08:05

안승우 기자

 [영혼의 포백]

철벽 수비진을 자랑하던 맨유의 수비진이 최근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맨유는 만능 자원인 필 존스와 스몰링을 영입하며 수비진의 폭이 더욱 넓어졌는데요. 하지만 수비진의 틀이 전체적으로 자주 바뀌면서 조직력 면에선 실망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맨유의 포백에서 주전 자리를 보장받고 있는 선수는 비디치와 에브라 두 명입니다. 두 선수는 주장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맨유 이적 이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죠. 하지만 나머지 두 자리는 미궁 속입니다. 비디치의 오랜 파트너였던 퍼디난드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네빌의 은퇴 이후 오른쪽 수비는 맨유의 오랜 근심거리였죠. 파비우, 하파엘 형제가 부상에서 회복기를 겪고 있고 필 존스와 스몰링, 그리고 에반스까지 경합하고 있는 만큼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한 퍼거슨 감독의 실험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네이트 댓글을 통해 ‘스몰링은 센터백이 낫다’, ‘브라질 쌍둥이 얼른 돌아와라’, ‘비디치-필 존스 조합이 최고’라는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최적의 맨유 수비진은 무엇인가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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