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30 12:32 / 기사수정 2011.10.30 12:32
CSKA 모스크바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적설의 사나이’ 혼다 에이스케가 이번엔 세비야 이적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한 언론은 전력 보강을 노리는 세비야가 혼다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혼다의 에이전트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실 혼다의 이적설은 이제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혼다는 그동안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하나 같이 루머에 그치고 말았는데요. 이에 일본 언론들까지 나서서 혼다의 이적설은 더 이상 믿고 싶지 않다며 날카로운 반응을 드러냈고, 국내의 많은 팬들은 혼다가 이적설만으로 세계 일주를 하고 있다며 조롱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혼다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혼다가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기에 세비야는 더없이 좋은 팀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혼다야 제발 이적해라’, ‘미운 정이 들었나, 이젠 너를 응원하고 싶다’, ‘이번에도 이적 못하면 평생 모스크바에서 살아라’라는 반응을 보이며 혼다의 이적을 응원하는 진풍경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혼다가 세비야로 이적해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 혼다 게이스케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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