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현커' 윤재·윤하, '결혼' 알아보더니 결별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애남매'에서 유일하게 현실 커플로 이어졌던 이윤하 김윤재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종영한 JTBC·웨이브 연애 예능 '연애남매'의 커플 이윤하와 김윤재가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윤윤튜브에는 25일 기준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태다.

해당 채널에는 두 사람이 올렸던 모든 영상들이 삭제됐다. 또한 각자의 계정에 올렸던 커플 사진들도 내려갔으며, 특히 김윤재는 계정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두 사람은 '연애남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최종 커플이 됐다. 프로그램 종영 후 김윤재는 계정을 만들고 '럽스타그램'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8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2025년 초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식장을 잡은 상태라고 밝혔고, 김윤재는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채널을 연 계기를 설명하기도. 

그러나 지난해 말 두 사람 모두 개인 계정에서의 활동이 주춤하며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후 12월 이윤하는 "결혼 소식을 특히 궁금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서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인 만큼 너무 급하게 준비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고, 1월엔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결별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개인 계정과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모두에서 서로의 흔적이 사라지며 또 한 번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김윤재 계정, 유튜브 윤윤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