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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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논란 속, 끝까지 버티던 '대만 팬미팅' 결국 취소

기사입력 2025.03.25 19:27 / 기사수정 2025.03.25 19: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수현의 대만행이 취소됐다.

25일 행사를 주최하는 대만 편의점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김수현의 일정 취소 공지를 알렸다. 티켓 역시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

김수현은 오는 3월 30일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이 주최하는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 겸 팬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김수현은 마지막 날인 30일에 약 40분 정도의 팬미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 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범죄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인이 된 후 만났다고 반박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수현의 논란에 김수현은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이던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또한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에서도 편집됐다.

이런 가운데 대만 이벤트는 진행돼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이 출동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결국 대만에서의 대면 행사도 취소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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