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강하늘이 신용카드를 사용해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강하늘과 가까워졌다 멀어지기 | EP. 83 강하늘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하늘 아래 이토록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은 없었다"라며 배우 강하늘을 소개했다.
장도연은 강하늘에게 "본인을 위해서는 소비를 잘 안 하세요? 취미 같은 거"라고 묻자, 강하늘은 "게임도 하고, 책 사는 돈, 영화보는거 결제, 월세 나가고 (끝이다)", "저한테 돈 쓰는 법을 잘 모르는 건지 중요한 게 많이 없다"라며 "아는 분들은 알아요. 제가 패션테러리스트에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하늘은 옷은 그저 소모품이라며 옷 사는 돈이 제일 아깝다고 말하며 옷에 큰 관심이 없다 전했다.
장도연은 "먹는 것도 큰 관심이 없냐"라고 묻자 강하늘은 "저는 배고플 때만 먹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시리얼이라고 말하며 배달 음식을 시킬 때도 가장 위에 있는것을 시킨다고 말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강하늘에게 "카드값 진짜 얼마 안 나오겠다"라고 말하자 강하늘은 "제가 체크카드밖에 안 쓴다. 신용카드는 빚 만드는 사람 같아서 좀 싫어한다"라고 말하며 "조금 찝찝하다"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아직은 (신용카드를) 안 써봤다"말했다.
강하늘은 "기안84와 닮은 점이 많다"는 친구의 제보에 "기안84를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방송과 실제의 모습이 같다는 전제하에 많은 부분이 닮았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강하늘은 "여름에 안 마른 옷을 입고 나간다. 어차피 걷다 보면 마르지 않나.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하늘은 집에 우산도 없다고 말하며 "제가 비 맞는 걸 진짜 좋아한다"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