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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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길 잘했다"…서예지, 김수현 '음해설 반박' 언급 속 예능 출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4 1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다양한 논란 후 토크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말미에는 배우 서예지가 다음회 게스트로 예고돼 화제가 됐다.

서예지는 허영만과 강원도 원주 밥상을 찾는다. 허영만은 "수려하고 아름다운 여인"이라며 서예지를 소개했다.



서예지는 미소가 가득한 모습으로 먹방을 펼쳤고 "'백반기행' 나온 거 진짜 잘한 거 같다"는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서예지의 예능 출연은 2017년 JTBC '아는형님'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2021년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인 후 서예지의 첫 예능 출격이기에 더욱 화제다.

서예지는 4년 전 가스라이팅 논란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의혹,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였고, 2022년 tvN '이브'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서예지는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거나 공식석상에서 근황을 전해 등장만으로도 매번 화제를 모았다.



예능 출연 소식이 전해진 24일에도 서예지는 잉어빵을 먹는 근황을 공개하며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제니의 '만트라' 커버 무대를 '백반기행'에서 재현해 기대를 모은다. 

'만트라' 커버무대로 서예지의 팬미팅 소식이 대중에게 전해진 바 있다. 지난 1월 서예지의 '만트라' 무대가 SNS에서 알고리즘을 탔고, 일부 대중은 "팬미팅을 하다니", "성의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열심히 하는데", "조용히 열심히 살고 있었구나" 등의 응원과 날선 댓글을 동시에 받았다. 



그리고 지난 13일, 서예지는 故김새론 유족의 폭로로 논란이 된 김수현과의 열애설 루머를 직접 반박해 주목을 받았다. 서예지는 자신을 따라다닌 '김수현과의 양다리설' 의혹에 대해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수현 측은 故김새론 협박설과 함께 소속 배우였던 서예지 음해설 의혹에 공식입장을 통해 "가세연은 3월 17일 보도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당사가 언론사와 결탁하여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다. 해당 내용은 익명의 제보자를 앞세운 허위 주장으로, 당시 서예지 씨를 담당했던, 현재는 퇴사한 매니저가 황당해하며 당사로 연락을 해왔을 정도"라며 서예지의 이름을 언급했다. 

김수현의 논란과 함께 여러번 언급된 서예지가 예능 출연을 택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안 그래도 마음고생 많았을 거 같은데 촬영 잘 하고 갔길", "이제 자유롭게 나올 때 됐지", "범죄자도 아닌데 너무 비난이 심했다" 등의 온화한 반응을 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서예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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