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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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영상 없다"…김수현 측, 협박 혐의로 '가세연' 김세의 추가 고발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5.03.24 12:00 / 기사수정 2025.03.24 12: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김세의 대표를 추가 고발했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가세연의 주장은 지금까지 해온 여느 주장과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고,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세의는 최근 '가세연' 방송에서 유튜버 이진호가 김수현의 편에 서서 사건의 논점을 흐리고 있다며 "그 뉴욕 남자도 나쁜 놈일 수 있다. 그런데 (김새론이) 그 남자와 임신해서 낙태? 불가능한 얘기다. 만난 시기도 맞지 않고 내가 그거에 대해 할 얘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와 김수현을 공격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고인의 과거를 다 까발릴 생각도 없지만 김수현 씨 당신 크게 걸렸다. 당신 중학생 김새론 사귄 것만 문제가 아니던데"라며 "당신이 큰 게 걸렸다. 어설프게 카드를 안 꺼내는 것뿐이다. N번방 주범이 몇 년 받았지? (김수현은) N번방과 비교가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수현과 김새론의 유족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故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고인이 6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당시 김새론은 만 15세 미성년자였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열애설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서 "고인이 성인이 된 후 1년 간 교제했다"는 입장으로 바꿔 해명했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하체가 노출된 사진을 공개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와 해당 사진을 제공한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다음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밝힌 공식입장 전문.

[ 가세연 추가 고발 관련 입장문 ]

1.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배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로서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하였습니다.

2. 주지하다시피 골드메달리스트는 2025. 3. 20. 김수현 배우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세연은 골드메달리스트가 자신을 고발한 다음날인 2025. 3. 21.경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하였습니다.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입니다.

3. 이에 더하여 가세연은 2025. 3. 21.자 라이브 방송, 2025. 3. 22.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가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를 언급하며, 디즈니플러스 측이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 배우가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였습니다.

심지어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에서 “N번방”을 수차례 언급하며, 마치 김수현 배우가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가세연의 주장은 지금까지 해온 여느 주장과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고,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끝.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가세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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