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3.24 10: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젠블루(GENBLUE)가 신촌에서 버스킹을 펼쳐 일대를 마비시켰다.
젠블루(아연(AYEON), 씬(XXIN), 위엔 (YUAN), 리리(LILI), 아야코 (AYAKO), 니코(NICO))는 지난 22일 서울 신촌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ACT LIKE THAT’ 발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해맑게 손을 흔들며 등장한 젠블루는 유일한 한국인인 아연을 제외하고 모두 대만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한국어로 사랑스럽게 인사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젠블루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ACT LIKE THAT’으로 버스킹의 포문을 열었다. 빠른 리듬과 중독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댄스곡 ‘ACT LIKE THAT’이 흘러나오자, 젠블루는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는 완벽한 호흡부터 각자의 개성까지 녹여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물론 신촌을 지나는 이들까지 젠블루를 보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어 폭발적인 호응을 쏟아냈다.
또한 젠블루는 현재를 있게 해준 대만의 국민적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래소녀(NEXT GIRLZ)’에서 선보였던 곡이자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SLOW DOWN’과 중독성 강한 한국 데뷔곡 ‘COCOCO’까지 연이어 선보여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관객들은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신촌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젠블루는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는 그룹인 만큼 양국에서의 활동 차이점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대만에서는 예능과 라디오 등의 출연을 많이 했다면, 한국에서는 음악방송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 가요계에서는 직캠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방송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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