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한혜진은 "#막공날 #바닷마을다이어리 #마지막공연. 다섯 번 본 남편, 그의 꽃다발. 연습경기하고 힘들었을텐데 얼굴 바싹 말라서 또 보러왔네! 앞 열에서 보니까 제일 재밌었다고. 못 말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진이 자신의 연극 공연장을 찾은 기성용과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성용은 "그동안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한배우"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을 함께 전하며 아내를 향한 응원을 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한혜진은 "커튼콜 눈물광광. 소중한 내 동생들. 마지막 파이팅콜.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그저 감사. 공연에 와주신 모든 지인들과 팬 분들, 관객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소중한 발걸음 잊지 않을게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혜진은 지난 1월 개막해 23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딸 시온 양을 얻었다.
지난 해 SBS 예능 '더 매직스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등에 출연해 시청자를 만났으며, SNS를 통해서도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 등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한혜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