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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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패승승'…탈론 이스포츠, 초반 흐름 뒤집으며 2대1로 팀 시크릿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조합]

기사입력 2025.03.23 22:5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탈론 이스포츠,가 일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1주 차 일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일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탈론 이스포츠와 팀 시크릿.

1세트 초반 흐름이 좋았던 게임단은 팀 시크릿. 7대5로 탈론 이스포츠보다 더 많은 라운드를 가져가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반면 탈론 이스포츠는 5라운드를 가져간 이후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팀 시크릿이 13대5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탈론 이스포츠가 웃었다. 초반에 5대2로 더 많은 라운드를 확보한 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8대2로 격차를 벌렸고, 반면 팀 시크릿은 반전을 꾀하지 못했다. 결국 분위기가 좋았던 탈론 이스포츠가 추가로 더 라운드를 가져갔고, 13대2로 승리를 따내며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3세트 초반은 팀 시크릿이 좋았다. 6대2로 더 많은 라운드를 가져가며 매치 승리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 하지만 탈론 이스포츠는 전반전이 종료되기 전에 5대7로 격차를 좁혔고, 후반전에 돌입하자 라운드 숫자를 역전했다.

팀 시크릿보다 먼저 10라운드를 확보한 탈론 이스포츠. 한번 잡은 우위를 이들은 놓지 않았고, 반면 팀 시크릿은 반전을 보여주지 못해 13대9로 세 번째 맵의 경기가 종료됐다.

첫 번째 맵은 아쉽게 내준 탈론 이스포츠.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맵을 연달아 잡아내며 일요일 저녁의 승자가 됐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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