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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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출산율 불만이라며 김채원 앞 뜬금 욕설…논란 일자 부분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2 14:35 / 기사수정 2025.03.22 14: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르세라핌 김채원 앞에서 욕설을 내뱉었다가 사과했다. 해당 장면은 논란이 일자 삭제됐다. 

지난 19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는 '요즘 HOT한 르세라핌 김채원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채원은 이용진에게 "제 인생에서 결혼은 언제 하게 될지 궁금하다. 인생에서 큰 이벤트이지 않나. 결혼은 꼭 하고 싶다"며 자신의 결혼운에 대해 물었다. 

또한 이상형으로 다정다감한 최수종 스타일을 꼽은 김채원은 "나쁜 남자 스타일은 싫다. 가정적이면서 웃긴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결혼하면 더 잘 될 것 같다. 행복한 일만 남았다. 현모양처 스타일이다"고 타로점 결과를 전했다.

논란은 이용진이 갑자기 출산율에 대해 언급하면서 불거졌다. 이용진은 뜬금 "요즘 출산율도 낮고 결혼의 형태가 바뀐 것에 대해 X발 X나 짜증이 나 있다"고 분노했다. 



이후 이용진은 "욕 한 건 미안한데 인천 강화도에 신입생 1명 들어왔대. 초등학교 1학년"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재차 언급했다. 

김채원이 "와 심각하구나"라며 공감하자, 이용진은 "너한테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너무 화가 나는 거다. 그냥 넋두리다"라며 "아무튼 미안하다. 채원양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본인은 결혼 6년 동안 한 명 낳아놓고 왜 그렇게 화가 났냐", "왜 어린 여자 아이돌 불러 놓고 욕을 하세요?", "댓글 많았는데 다 삭제됐네", "왜 본인이 짜증 나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지적 댓글 실시간으로 삭제하더니 발언 잘라서 영상 수정했네. 그러면 논란이 없어지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용진의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논란이 일자 '용타로' 측은 썸네일을 수정하고 출산율을 언급한 해당 부분을 편집했다.

사진 =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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