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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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인용' 어도어 "뉴진스 지원 책임…홍콩 콘서트 현장 지원" [전문]

기사입력 2025.03.21 15:51 / 기사수정 2025.03.21 15:5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21일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공연 역시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지원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어도어는 "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에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계약 당사자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깨지면 연예인은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면서도 "계약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른 사정에 관하여는 계약관계의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하 어도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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