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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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심경고백, "개콘 드레스 패러디 불편했다"

기사입력 2011.10.28 16:10 / 기사수정 2011.10.28 16: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오인혜가 자신이 입었던 '드레스 패러디'를 보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인혜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입고 갔던 자신의 드레스를 패러디한 KBS 2TV '개그콘서트'를 보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제를 다 잊고 배우로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마음을 다잡았는데 '개콘'을 보고 조금 불편했다"라고 말한 것.

이 소식은 누리꾼들에 의해 삽시간에 퍼져 뜨거운 감자가 됐다. 배경은 다음과 같다. 지난 16일, 개그맨 박영진은 '개그콘서트'에서 오인혜의 드레스를 패러디했다.

이에 김영희는 이를 보고 "남자들은 아이디어 없이 소품으로 웃기려고 한다"는 말했고, 그는 "여자 개그우먼들 인기 끌려고 하는 행동들을 보면 가관이다. 얼굴에 점을 찍고 콧물 그리고, 이런거 아무 소용없다. 그래봤자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런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6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 노출이 심한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박영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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