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3 10:24
연예

연애하고픈데 살 쪄서 '대인기피증' 생긴 女…성해은 "완전 내 얘기" 공감 (해피해은)

기사입력 2025.03.20 20:30 / 기사수정 2025.03.20 20:3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성해은이 살 쪄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는 고민녀의 얘기에 공감했다. 

20일 성해은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얘들아 장기연애는 말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성해은은 연애상담소를 오픈하며,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매운맛으로 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저 혼자가 아니라 제 친한 언니랑 함께한다"고 공지했다. 

본격적으로 사연 읽기에 들어갔고, 성해은과 그녀의 지인은 "잠은 자는데 사귀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로 대화를 나눴다.  

성해은은 "난 단도직입적으로 '우리 무슨 사이냐' 물을 거다. (이 남자도) 사귄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 않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지인은 "그거는 여자의 바람일 뿐이다. 남자는 헷갈리게 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잠자리만 하고 집에 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성해은은 "우리 사연이랑 비슷하다"며, "연애하고 싶다. 근데 살이 7kg나 쪄서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사람 만나기가 두렵다. 살은 빼고 있다"는 구독자의 고민에 공감했다.

성해은은 "이 맘 너무 잘 이해한다. 살 쪄서 대인기피증 생기고 누가 나 살찐 것만 본 것 같고, 마음 너무 잘 알겠는데 일단 나가야지 남자를 만날 수 있고 나가야 살도 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운동을 시작하라고 권유하며 "사람들은 나한테 큰 관심이 없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해은은 "언니 저 PT쌤이 좋아졌다. 완벽한 제 이상형인데 알고 보니 4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더라"는 고민을 듣고 "트레이너들이 멋있다"며 운을 뗐다. 

그녀는 "진심 이거 회원 관리다"라는 불편한 진실과 함께 "미안하지만 이분들 같은 사람이 등록을 더 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이거에 속으면 안 되고, 4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부터 포기하셔야 된다"고 일침했다.  

사진='해피해은'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