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김수민은 개인 계정에 "친정엄마가 '폭싹 속았수다'를 보더니 박보검이 네 남편 역할이라고 하길래 웃었다. 그리고, 박보검보다 우리 오빠가 낫거든? 너스레도 떰"이라며 "작년 가을, 둘째 100일에 찍어둔 제주 사진을 보며 애순이 삶과 내 삶을 가만 들여댜 본다. 우리 엄마는 금명이, 나는 금명이 딸 수민이 정도 되는 거 같다"라는 글과 함께 열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수민은 남편, 아들과 함께 제주도 해변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수민은 남편을 와락 껴안고 있는가 하면 남편의 어깨에 기대는 등 금실을 자랑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뽐냈다. 아직도 신혼 같은 부부다.
또한 세 사람은 화이트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 장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은 2018년 역대 최연소로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 6월 퇴사 후 이듬해 검사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수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