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또다시 병원을 찾았다.
지난 17일 김윤아는 "20250314 보조배터리의 날"이라는 글과 링거 주사를 꽂고 있는 손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2011년에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나서 제가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마비가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뇌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발성 장애도 남아서, 이건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 치료를 '보조배터리의 날'이라고 지칭하며 계속해서 치료를 받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윤아는 1997년 밴드 자우림으로 데뷔했으며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윤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