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1 17:26
연예

"코 얼면 안 돼" 박서진, 강원도 강추위에 '수술한 코 걱정'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3.01 22: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강원도 강추위에 수술한 코를 걱정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박효정 남매의 스키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는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강원도는 하얀 눈으로 뒤덮여 절경을 자랑하고 있었다.

삼천포에서 자란 박효정은 눈을 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면서 강원도 풍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박서진은 스키장을 가고 싶어 한 박효정을 위해 평창의 스키장으로 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서진은 스키장에는 행사 스케줄만 하러 가봤지만 박효정 앞에서 스키장에 여러 번 가본 척을 했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스키 타기에 앞서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발왕산 정상은 강추위에 흐린 날씨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너무 추워서 속눈썹이 얼어버렸다.

박서진은 "코가 언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코 상태를 체크했다. 백지영은 박서진의 수술한 코가 잘못됐을까 걱정하며 "코는 안 돼"라고 소리쳤다.

발왕산에서 내려온 박서진과 박효정은 스키복과 장비를 빌리러 이동했다.



박서진은 이정표 같은 것이 없어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동생한테는 아무 것도 꿀리기가 싫다"면서 스키장이 처음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다.

박서진은 박효정의 의심이 시작되자 "이 스키장은 처음인 거다"라고 둘러댔다.

박효정은 아무리 봐도 박서진이 스키가 처음인 것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오빠 처음이지? 솔직히 말하라"고 취조에 나섰다.
 
박서진은 그제야 스키가 처음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박효정은 그때부터 박서진을 향해 잔소리 폭격을 퍼부었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화장실에 간 동안 스키 강습을 해줄 강사 이종민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은지원은 스키 강사의 훈훈한 비주얼을 보더니 윤두준 같다고 했다. 박서진은 스키 강사에 대해 "잘 생겼더라. 몸도 훤칠하시고"라고 얘기해줬다.

박효정은 스키 강사를 보자마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광대가 터지려고 하더라. 너무 좋아하는 그 모습에 재밌는 그림이 나오겠구나 싶었다"면서 동생 놀릴 준비를 했다.

스키 강사는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부터 일어나는 방법, 멈추는 방법 등을 가르쳐줬다.

박효정이 넘어질 때마다 스키 강사가 친절하게 손을 잡아줬다. 
 
박서진은 둘이 리프트를 타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박효정은 리프트에서 스키 강사와 둘만의 대화를 나누면서 스키 강사가 모태솔로라는 얘기를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