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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최, 미들스타리그 2007 16강전 돌입

기사입력 2007.09.03 21:20 / 기사수정 2007.09.03 21:20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회인 'GM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7' 대회가 31강전을 모두 마치고 오는 5일부터 16강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검단 중학교가 구산 중학교를 누르고 16강전에 올라 다크호스로 떠오른 남동 중학교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루고 있는 가운데, 예선리그 5승 1무에 이어 32강전에서 2연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마전 중학교는 2005년 우승 팀인 연화 중학교를 8강 길목에서 만난다.

이 밖에 인천 중학교-효성 중학교, 서곶 중학교-인송 중학교, 구월 중학교-동인천 중학교, 신현 중학교-부평동 중학교, 산곡남 중학교-부평서 중학교, 인천남 중학교-방축 중학교도 8강행고지에 오르기 위해 일전을 벌인다.

16강전에 오른 학교들은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축구연수 기회를 잡기 위한 1차관문이 8강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지난 대회 우승 팀인 검단 중학교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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