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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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씨름요정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생방송' [화보]

기사입력 2011.10.22 20:41

이준건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준건 기자]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 3'막으 오르기 직전 김도현이 상기된 얼굴로 무대에 서 있다. 




뮤직드라마의 컨셉으로 진행된 이 날 경연에서 김도현은 디셈버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자신만의 폭발적인 가령력으로 소화했다.
또한 씨름계의 요정(?)다운 연기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했다.



김도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 때 까지만 해도 김도현의 생존은 어느정도 보장된 듯 보였다.
하지만 다른 4명의 참가자들이 연이어 90점을 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탈락자의 윤곽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시청자 투표를 집계하는동안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크리스티나, 투개월, 김도현이 함께한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예상대로 점수는 박빙이었다. 결국은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탈락자로 김도현이 호명되는 순간 MC 김성주와 생존한 동료들이 모여들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김도현은 풀이 죽지 않았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을 있게 한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연일 드라마를 써 나가고 있는 슈퍼스타K3. 씨름요정 김도현의 TOP4진입은 좌절되었지만 그의 길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준건 기자 ljg616d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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