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2 18:05
승장인 신치용 감독은 "(석)진욱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린 점이 아쉬웠다. 진욱이의 첫 과제는 서브리시브다. 하지만, 여기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유)광우의 볼 배급도 좋지않았고 센터는 속공을 블로킹으로 차단하지 못했다"고 개막전을 평가했다.
또, 신 감독은 "가빈은 1세트에서 너무 몸이 좋았던 점이 화근이 됐다. 선수는 경기 전체를 보고 뛰어야 하는데 오늘 워낙 컨디션이 좋다보니 1세트에서 소모했다"고 덧붙었다.
LIG손해보험의 이경석 감독은 이번 개막전이 프로 팀 지도자 데뷔전이었다. 신 감독은 "이경석 감독의 데뷔전에서 지는 것이 싫었다. 이겨서 다행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올 시즌도 현대캐피탈을 가장 강한 팀으로 꼽았다. 이 부분에 대해 신 감독은 " 올 시즌은 어느 팀도 쉽지 않다. 무척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객관적으로 볼 때 현대캐피탈이 가장 강하다고 본다. 최근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선수 구성은 단연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 신치용 감독 (C) 엑스포츠뉴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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