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안방을 사로잡기 위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2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18일 서강준의 변신이 담겨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강준이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금괴의 행방을 찾는 듯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본캐는 국정원 요원이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이중생활을 하는 정해성(서강준) 캐릭터에 몰입한 서강준의 열연은 극을 흥미롭게 만들며 ‘강준앓이’를 유발한다.
서강준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진기주와의 유쾌한 사제 케미는 물론 병문고등학교의 학생들과도 거리낌 없이 지내며 은밀한 생활을 한다. 곳곳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서강준의 코믹 연기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인기를 견일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학교에 입성한 해성은 예상과는 달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학교 폭력, 성적 조작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에 연루된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해성이 끝까지 들키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서강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액션은 물론, 로맨스, 코믹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전역 후 첫 작품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매 회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서강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