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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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열애 고백 '화끈'…"안성훈과 무슨 사이냐고" 이찬원 증언까지?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5.02.08 19:56 / 기사수정 2025.02.08 19:5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절친 안성훈과의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8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심수봉과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안성훈을 만나 끈끈한 사이임을 밝혔다.

송가인은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무명 시절부터 같이 노래를 시작했다. 같이 버스 타고 다니고 김밥먹고 행사 다니고 했다"며 "제가 성훈이 메이크업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게 같이 다니니 마음이 남다르다. 항상 아픈 손가락의 짠한 동생이다. 근데 지금 잘 돼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서로 잘 되어야 한다고 응원해왔는데 지금 눈빛이 '이렇게까지 잘 될줄은 몰랐는데' 라는 눈빛이다"라고 장난을 치며 "안성훈도 송가인이 대한민국 뒤집어 놨을 때 가족보다 더 기뻐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성훈은 "제가 어머니와 장사했었는데 누나가 경연에 나갔다. 엄마랑 응원하고 있다고 몇 년만에 전화를 했었다. 그랬더니 (누나가) 이게 잘되면 남자버전도 나올 거 같다고 도전하라고 해서 문닫고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안성훈은 "근데 정말 조금 후에 남자 버전 오디션 공고가 뜨더라"라며 "누나에게 도움 받고 경연을 치뤘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미스터트롯'에 나갔던 나태주는 "가인 선배가 직접 영상통화로 응원 메시지로 연락했더라.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찬원은 "신동부에도 소문이 들렸다. 안성훈과 송가인이 영상통화를 했다더라. 그땐  송가인 정말 최고였다. 그래서 둘이 무슨 사이냐고 뭇 남성들의 질투를 샀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훈은 "궁금한 게 더 있다. 물어본 적 없는데, 누나랑 13년 알고 지냈다. 근데 그 동안 남자친구가 있다, 소개팅했다 이야기 들은 적 없다. 저에게 숨겼던 건지 없었던 건지"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네가 모를 때 다 했다. 너만 모른다.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고 돌직구를 날렸다. 

"다 그렇게 했다. 몰래 몰래 다"라고 강조한 송가인은 "성훈이도 연애하는 거 본 적 없고 모태솔로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원은 "남자트로트 가수 사이에서 안성훈=모태솔로는 정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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