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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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신혜선 최종 선택…열애 기정사실화 근황 "방송용 NO" (이젠 사랑)[종합]

기사입력 2025.02.03 20:49 / 기사수정 2025.02.03 20:4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주병진이 신혜선을 선택했다.

3일 방송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의 마지막 결정이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최종결정을 앞두고 그간 데이트를 즐겼던 세 명의 여성들을 생각했다.

주병진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랑할 순간을 항상 생각했다. 계속 고심했다. 세 분 다 어느 누구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없다"며 최종 선택 전의 심경을 전했다.



세 번의 맞선 후 두 번의 애프터를 했던 주병진은 "세 분을 만나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긍정적인 시각과 진중한 마음을 섞어 솔직한 마음으로 대했다"고도 이야기했다. 

"난 여기서 진정으로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 끝내고 싶었다"는 주병진은 "방송보는 사람들이 '그분과 결혼한대'라고 생각하실까봐. 나이가 있는 사랑은 호락호락 시작되지 않는다. 사람 감정에 굳은살이 배겨서 사랑의 싹이 나오기까지엔 싹의 힘이 강해야 한다. 이해해달라. 보시면서 '그것 봐, 방송용이라니까'라고 생각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덧붙였다.

주병진은 두 번째 맞선녀인 신혜선을 선택했다. 

신혜선은 이에 대해 "사실 기대는 반반이었다. 이야기가 잘 통했다고 생각했고 기대하는 감이 더 있었는데 애프터 신청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인터뷰했다.

주병진은 "첫 만남부터 통하는 게 많았다. 신혜선 씨가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신혜선은 "첫 번째는 긴장감 때문에 떨렸고 두 번째는 친해져야겠다는 의무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자연스레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드라이브 데이트를 떠난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혜선은 "방송 나가면 늘 지인에게 전화가 온다. '솔직히 이야기해, 맞지?', '언제 식 올리냐', '형부 언제 보여주냐' 이런다"며 연애가 기정사실화 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넌 사람 두 번 만나고 결혼하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병진은 "지금껏 경험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또 난 데이트 참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니라 그런 거 같기도 하고"라고 고백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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