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0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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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 덤벼봐" 첫 소절부터 소름…제니, 저항할 수 없는 '러브 행오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1.31 15:06 / 기사수정 2025.01.31 15:0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제니(JENNIE)가 음악적 시도를 담은 선공개곡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를 발표, 첫 정규 앨범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제니는 3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러브 행오버'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오는 3월 7일 발매를 앞둔 제니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수록곡 중 하나이자 선공개곡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러브 행오버'는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저항할 수 없는 끌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끊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본 적 없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독하고 치명적인 관계를 다뤘다. 



제니와 함께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묘한 음악적 케미가 곡이 지닌 메시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제니의 다채로운 음색이 단연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Fight me fight me fight me(덤벼 덤벼봐)"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도입부터 제니의 달달하고 러블리한 목소리가 흐르면서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다양한 얼굴의 제니를 만날 수 있어서 흥미를 더하기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또 엉뚱하고 코믹한, 또 섬뜩하고 무서운 다양한 제니의 면면들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모두 담겼다. 



이번 노래는 영어 가사지만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한글 자막이 더해져 국내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엿보였다. 이를 통해 노래에 대한 공감을 더하고, 뮤직비디오 역시 한층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선공개곡만으로 제니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은 상황.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이색적인 음악적 장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제니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제니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는 오는 3월 7일 발매 예정이다. 

사진=제니 '러브 행오버' 뮤직비디오, OA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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