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06:03
아스널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에 나설 1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주영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격진에는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마루앙 샤막, 제르비뉴, 시오 월콧,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포함됐다.
박주영은 지난 16일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8라운드에서 경쟁자 샤막을 제치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뿐만 아니라 전 소속팀 모나코에 몸담는 동안 마르세유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어 내심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자신이 소망하던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데 실패했고, 출전 기회를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달 24일 쉬루스버리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서 데뷔한 이후 단 한 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 = 박주영 ⓒ 아스널 코리아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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