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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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원빈♥' 이나영과 무슨 사이? "군대서 편지 받아, 걱정하고 있다고…"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1.22 11:31 / 기사수정 2025.01.22 11: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코요태 멤버 빽가가 배우 이나영으로부터 군대에서 편지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와 함께 청취자들의 사랑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빽가 씨가 군대에 있을 때 이나영 씨한테 편지를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현이는 깜짝 놀라며 "원빈 씨 사모님 말하는 거냐"라고 했다.



빽가는 "훈련소에 있을 때 편지를 받지 않나. 제가 연예인이니까 당시 같이 훈련하는 친구들이 편지 받는 날에는 연예인한테 편지 오지 않았냐면서 난리가 났다"며 "어느 날은 이나영 씨가 저한테 편지를 보내주셨다. 친구들이 다 달려들어서 읽어 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서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도 아니"라는 빽가는 "편지를 읽어보니 '잘 지내고 있어? 걱정하고 있으니까 무사히 마치고 왔으면 좋겠어. 근데 너가 좀 더 유명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나영이라고 썼어. 나영이가'라고 적혀 있더라. 김나영 씨가 보낸 편지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나영 씨랑은 너무 친한 사이다. 입대 직전에 장발이었는데 머리도 나영이가 밀어줬다. 그때 나영 씨가 방송을 활발히 할 때가 아니라서 저 기 살려주려고 이나영 씨라고 장난친 거다"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김나영인 걸 알고) 애들이 '뭐야' 하면서 다 돌아가더라"라며 씁쓸한 듯 웃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쿨FM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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