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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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토론' 박영진, 오인혜 노출 드레스 패러디 '경악'

기사입력 2011.10.17 08:12 / 기사수정 2011.10.17 08: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배우 오인혜의 파격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두분토론'에서 박영진은 최근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오인혜의 붉은 드레스를 입어 모두를 경악게 했다.

박영진은 "여자들이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는 게 이런 거냐"며 의상을 벗었다. 안에는 배우 오인혜가 지난 6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것과 비슷한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있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박영진은 "이것도 '개콘' 여자 PD가 와서 입으라고 한 거다"라며 여성에 대한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1년 반 동안 소타령을 했는데 '안녕하소' 이런 것만 검색어에 올라가고 김영희도 여기 나와서 개그 했는데 김영희 PD만 검색어에 오른다"고 불평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오며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두분토론'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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