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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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이민호, ♥공효진 위해 파혼…오정세, 인공 수정 들통나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19 06: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공효진을 향한 사랑을 자각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5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이 이브 킴(공효진)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룡은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 안 됩니까?"라며 물었고, 이브 킴은 "싫습니다. 안 됩니다"라며 밀어냈다. 이브 킴은 "당신도 짝이 있고 나도 짝이 있습니다. 제정신이에요?"라며 발끈했다.



이브 킴은 공룡을 쫓아냈고, 공룡은 끈질기게 매달렸다. 공룡은 "나야말로 산부인과 의사하면서 수술실, 진료실, 응급실, 수술실, 진료실, 응급실 맨날 임산부들만 보다 보니까 여자는 환자로만 보이는 사람이에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공룡은 "근데 무중력이 내 마음을 붕 뜨게 만들었고 당신이 이런 놈 만들었습니다. 당신한테 불나도록 따귀 맞고 이렇게 된 거라고요. 무중력이랑 당신이 잘못한 겁니다"라며 호소했고, 이브 킴은 "내 말 잘 들어요. 4일 후에 손님이 지구로 내려가면 다시는 안 봅니다. 끝이에요"라며 거절했다.

특히 이브 킴은 "결혼을 앞둔 재벌가 사윗감이랑 엮이는 거 자체가 모욕입니다. 너무 끔찍해요"라며 공룡과 최고은의 약혼 사실을 언급했다.

공룡은 "의사로 돌아갈 거고 MZ그룹이랑은 정리할 겁니다. 며칠 머물다 가는 관광객한테 지금 당장은 마음 주기 어렵겠죠. 당신도 짝이 있으니까 뭐 당장은 어쩌지 못하겠죠. 당연해요. 근데 1년 뒤에 당신 옆에 아무도 없다면 나를 기억해 줘요"라며 설득했다.

공룡은 "그때 나보다 좋은 놈 있으면 그놈 만나고 아주 운 좋게 나보다 별 볼 일 없는 놈들뿐이면 그때 나랑 연애합시다. 기다릴게요"라며 진심을 전했고, 이브 킴은 "그것도 안 됩니다. 누구 마음대로 기다려요? 싫습니다. 절대 나 좋아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공룡은 최고은과 통화했고, "나 너한테 자격 없는 놈이야. 강강수 때문이 아니고 나 때문이야. 나 너랑 약혼 안 한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라며 이별을 고했다.

또 이브 킴은 강강수(오정세)가 비밀리에 인간의 난자로 나민정(백은혜)의 난자로 인공 수정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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