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6회에서는 어쩌다 유은호(이준혁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자게 된 강지윤(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윤은 회사 사람들과 유은호의 집에서 모이기로 한 날, 약속이 취소된 줄도 모르고 혼자 유은호의 집에 가게됐다. 유은호는 그런 강지윤에게 집밥을 대접했다.
강지윤은 어쩌다 유은호의 집에서 깜빡 잠이 들었고, 유은호는 그런 강지윤에게 이불을 덮어줬다. 또 유은호는 꿈을 꾸며 슬퍼하는 강지윤의 손도 잡아주며 곁을 지켰다.
강지윤은 아침에 눈을 뜨고는 소스라치게 놀랐고, 유은호도 딸이 올까봐 당황했다. 두 사람은 황급히 집 밖을 나가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고, 그 때 강지윤은 "근데 우리 뭐 했어요? 손을 잡은 것도 아니고. 그냥 밥만 먹고 잠만 자지 않았냐"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