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축복받지 못하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희, 홍상수. 불륜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임신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본처의 반응부터, 이들의 달달한 근황까지 이목을 모으고 있다.
17일 김민희가 엄마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친은 홍상수. 김민희는 현재 임신 6개월차이며 올 봄 출산 예정이다.
이에 지난해 8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던 영상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현재 임신 6개월이라고 전해졌기에, 이 당시 임신중이 아니었냐는 것. 당시 김민희는 홍상수가 연출한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홍상수 품에 기대며 애교를 부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커플링을 착용한 채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이 가운데, 18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의 애칭이 '여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민희는 펑퍼짐한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전과 옷차림이 달라졌다고. 그러나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 임산부라는 생각은 들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홍상수의 본처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의 아내는 김민희의 임신 소식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짧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이가 무슨 죄냐", "뻔뻔하다", "응원은 못해주겠다", "오래 못 갈 줄 알았는데", "아직 이혼 안 했구나" ,"아빠가 64세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관계에 질타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홍상수 김민희는 달달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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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