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1:23
연예

"결혼 후 다른 여성과 관계"…검사 결과에 바람 부부 '충격' (이혼숙려캠프)

기사입력 2025.01.16 23:35 / 기사수정 2025.01.16 23:3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바람 부부의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6일 방송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심리생리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마찬가지로 검사에 나선 바람부부는 서로가 서로에게 묻고 싶던 질문을 상대방에게 했다.

이날 바람 아내는 바람 남편에게 '결혼 후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편은 "아니다. 절대 없다"고 답했다. 



꼰대 부부와 셔틀 부부는 모두 "결과가 거짓으로 나왔을 거 같다"고 추측했다.

바람아내는 "6년의 시간을 믿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적 없다는 답의 결과는 '거짓'이었다. 

서장훈은 "이 대답할 때 호흡이 불안정하고 땀도 나고 혈압이 급격히 올라갔다"고 전했다.

충격에 모든 부부가 침묵에 잠겼다.

실제로 남편은 '거의 벌거벗을 뻔 했지만 미안하다고 하고 뛰쳐나왔다'고 이야기했지만 아내는 결국 유산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바람 남편은 "진짜로 한 적이 없다. 죄책감인 거 같다"고 주장했다.

이날 심리생리검사에서 남편은 ADHD 판정을 받았다. 검사관은 "ADHD는 반응이 심각한 질문 아니라도 반응할 수 있다. 사실이 아니라도 질문을 들으면 생각할 거 아니냐. 그러니 마음이 불안정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남편은 "진짜 안했다"고 이야기했고 서장훈도 "검사 결과가 100% 맞지 않다"고 수습했다.

이어 남편은 "전 하늘에 맹세코 떳떳하다. 한 점 부끄럼 없다. 오차 범위 10%에 충분히 반영된다고 생각한다"며 "로또도 되는데 10%확률로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결과에 절대 용납을 못하겠다는 남편이지만 아내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결과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