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03:24
연예

권상우, 박명수에 서운함 토로…"번호 맞교환했는데 답장 없더라"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1.13 11:31 / 기사수정 2025.01.13 11:3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권상우가 박명수가 자신의 연락에 답장이 없었다며 서운해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22일 영화 '히트맨' 개봉을 앞둔 배우 권상우가 함께하는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말을 툭툭 던지는 것 같은데도 오랜 세월 실언이 없다. 비법이 뭐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았다. 

박명수는 "저도 사람인데 왜 실수가 없겠냐. 그럴 땐 '못 배워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한다.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라고 답하며, "반성도 반성이지만 재밌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지금 스튜디오가 굉장히 화려하다. 풍선이 너무 많이 깔려 있아 놀이동산 같다"라며 새롭게 단장된 스튜디오 소식을 알렸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오늘 대단한 분이 나오신다. 저번에 나오신 후에 전화번호 맞교환 했던 배우"라며, 권상우의 출연을 예고했다.

드라마 '한강' 홍보로 나온 이후 2년 만에 '라디오쇼'에 재출연한 권상우. 그는 "그때 출연 이후 문자도 드리고 전화통화도 하지 않았냐"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최근 유튜브 보고 문자했는데 답장이 안 오시더라. 그 이유가 궁금했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나중에 문자 드리겠다"라고 어물쩍 넘어가며 실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오늘 출연을 위해 "아침 일찍 팩 한 장 붙이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