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10 20:52 / 기사수정 2007.08.10 20:52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기업 분할 이후 첫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2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경상이익 62억원 순이익 45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함에 따라, 기업분할 된 네오위즈게임즈는 4월 26일 분할등기일 이후부터 6월 30일까지의 실적을 2분기 실적으로 발표하였으며 3분기부터는 완전한 분기 실적을 집계, 발표하게 될 예정이다.
게임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네오위즈게임즈는 분할 후 질적 성장세를 뚜렷이 나타내며 수익성, 자산 건전성 등 각종 경영지표가 크게 호전되었고, 향후에도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4월 26일~6월 30일 집계기준) 매출액을 수익원 별로 살펴보면 매출액 222억원 중 퍼블리싱게임 매출이 약 128억원, 웹보드게임 매출이 약 9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퍼블리싱게임 부문은 <스페셜포스>,
<알투비트>, <레이시티>, <슬러거> 등의 게임들의 꾸준한 인기를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웹보드게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2분기 말에 추진했던 게임포털 '피망'의 리뉴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신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차기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양한 기대작 게임들의 라인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를 명실상부한 FPS명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스페셜포스>를 비롯하여 <아바>와 <크로스파이어>는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아바>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인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하게 되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FPS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글로벌 게임회사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TPS(Third Person Shooting)장르의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지주회사 체제 출범으로 새롭게 게임전문회사로 탄생한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산업 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전략적 유연성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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