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2025년 시즌 1 업데이트 계획 발표…신챔프·몬스터·아이템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LoL 새 시즌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2025년에는 세 개의 시즌과 여섯 개 액트(Act)로 구성되며, 랭크 게임은 시즌과 별개로 한 해 동안 스플릿 없이 진행된다. 승리의 스킨 보상은 세 번의 시즌마다 획득할 수 있다.

첫 번째 시즌은 녹서스 세계관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신규 챔피언 '멜', 에픽 정글 몬스터 '아타칸', 장화 강화 체계인 '무력행사' 등을 활용해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르프 모드, 게임 규칙을 결정짓는 '귀빈' 체계를 포함한 아레나 모드가 순차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녹서스 테마 장식 요소도 추가된다. 신규 스킨 시리즈 '검은 장미단의 가면 무도회'가 공개되며, 배틀패스에서는 카타리나와 다리우스의 한정판 프레스티지 스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고귀 등급 '찬란한 바다뱀 세트' 스킨과 '모데카이저' 스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스포츠 역시 시즌 콘셉트 '힘이 지배하는 세상'에 맞춰 변화를 도입한다. 다양한 전략을 위해 '풀 피어리스 드래프트(Full Fearless Draft)'가 적용되고, 새 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가 신설된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는 3월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편, 'LoL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