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5:59
연예

태연·웬디, SM 향한 불만 토로→공개 저격 '와글와글' [종합]

기사입력 2025.01.07 08:34 / 기사수정 2025.01.07 08:3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태연과 웬디가 3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소속사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태연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는 글을 전했다.

그는 "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 그것 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고 전하며 SM을 향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전했다.

이어 "'소원'(소녀시대 팬덤명)한테 이런 말을 하는 건 혹시라도 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하실까봐 이런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연은 오는 11일,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공지 당시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레드벨벳 웬디 역시 불참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고 그룹의 리드보컬인 웬디의 불참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이에 웬디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레드벨벳 5인 무대 기다리는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미안하다. 30주년인 만큼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을 거다.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버블 캡처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