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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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추영우 정체 뭐야" 반응 활활…♥임지연 7년 버리고 무슨일 했길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6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사라졌던 추영우의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0회에서는 성도겸(김재원 분)이 구덕이(임지연)에게 성윤겸(추영우)을 만났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성도겸은 자신의 형 성윤겸을 청나라에서 만났던 사실을 고백했다. 성윤겸은 청나라까지 찾아온 성도겸을 모른척했고, 성도겸은 "형수님도 이런 식으로 외면하고 모른 척하신 것입니까"라며 발끈했다.

성윤겸은 "조용히 말하거라. 지금 들키면 말이다. 내가 준비한 것들이 전부 다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어. 더 알려고 그러지 말거라"라고 말했고, 성도겸은 "이래서 7년이나 돌아오지 않으신 것입니까. 아무리 대의가 중요한들 어찌 장남이 집안을 내팽개칠 수 있단 말입니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형님. 그러니 제발 돌아가요. 형수님께서 고초를 겪고 계십니다"라며 호소했다.

그럼에도 성윤겸은 "나는 성윤겸이 아니다. 나에게는 부인도 아우도 아비도 없는 게야. 나는 이제 돌아갈 수가 없다. 그냥 네 형님은 죽었다 생각하고 살거라"라며 전했다.

앞서 성윤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던 7년동안 옥태영은 성도겸을 장원급제 시키고 혼인까지 시켰다. 또한 과부 누명을 쓰며 외지부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이에 구덕이의 정인이었던 송서인이 남편 행세를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시청자들은 7년동안 소식이 끊겼던 성윤겸이 극 중 등장했으나, 7년간 무엇을 위해 그간 나타나지 않았는지 궁금증과 의문을 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윤겸아 이 정도 했으면 나중에 돌아왔을 때 승휘가 너 신분으로 구덕이랑 살고 있는 거 보더라도 알아서 낄끼빠빠 해라", "성윤겸 최소 어명으로 국정원처럼 활동하는 게 아닌 이상 7년동안 가족들 버린거면 세탁 불가", "진짜 언더커버야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뭔가 보여주겠죠 기다려봅시다", "도대체 뭐 얼마나 대단한 대의가 있고 계획이 있길래 그러는 거? 자기 가족들 내팽개칠 정도로", "뭔가 준비하고 나중에 구덕이 밝혀졌을 때 윤겸이 도와주는 전개는 아닐까요?", "혹시 비밀공작하나? 나랏일이라든가... 나라를 위해서라든가... 아무튼 비밀 임무수행을 하는 걸까?", "윤겸이 준비하고 있는일이 궁금하네.. 소소하진 않을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추측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11.8%, 전국 11.1%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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