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곽튜브' 곽준빈이 뜻밖의 질문을 받고 진땀을 흘렸다.
4일 첫 방송된 EBS 1TV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에서는 곽준빈의 프랑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곽준빈은 라 시테 드 카르카손 구경 후 튀르키예 택시기사를 만나 그의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함께 식사를 하던 곽준빈은 기사의 둘째딸에게 "튀르키예어를 할 줄 아냐"고 물었고, 둘째딸은 "물론"이라고 답했다. 한국어를 배워볼 생각이 있냐는 말에는 웃으며 "아니"라고 답했다.
곽준빈은 "난 3개 국어를 한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기사는 "러시아어? 혹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곽준빈은 가족들을 위해 약과 등 한국의 전통 디저트를 대접했고, 가족들은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