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유라시아2022', 지난 2일 티빙·웨이브 등 OTT 서비스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트랜스 유라시아2022:유라시아 평화원정대'(감독 김태균)가 2일부터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및 IPTV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트랜스 유라시아2022:유라시아 평화원정대'는 부산에서 출발해 전쟁 중인 러시아를 거쳐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대륙을 지나 서쪽 끝인 포르투갈 호카까지 60일간의 여정을 함께해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담는다. 

부산의 (사)트랜스 유라시아는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해 민간 홍보대사 30여명의 대원들과 함께 2022년 6월 5일부터 131일간 유라시아 대륙 30개국 126개 도시를 횡단한 바 있다. 

스태프도 없이 혼자 이들과 60일간 함께해 기록에 성공한 DK김태균 감독(만세픽처스)은 "자발적으로 사비를 들여 자동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엑스포 부산 개최를 홍보한 민간 홍보대사 분들의 노력이 묻히는 게 안타까웠는데 OTT 플랫폼에서 서비스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만세픽처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