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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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금쪽이, 母에 발길질→머리채…"일촉즉발" 제작진 긴급투입 (금쪽같은)[종합]

기사입력 2025.01.04 14:5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엄마를 향해 무차별적인 폭력성을 보이는 은둔 금쪽이의 행동이 충격을 안겼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극단적인 공격성을 보이며 방에 은둔한 중1 아들을 둔 부모가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성에서 모두가 잠든 새벽 활동을 시작한 금쪽이는 먼저 냉장고를 뒤적거린 후 몇 번의 군것질을 하더니 부모가 일어나기 전 다시 방으로 돌아갔다. 금쪽이는 은둔 생활 동안 무려 25kg가 증가했다고.



다음날 아침, 금쪽이는 자신을 달래 깨우려고 하는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력성을 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금쪽이를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엄마가 다양한 방법으로 유도했지만 금쪽이는 "엄마, 나 지금 기분이 매우 더럽다"라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엄마의 저지에도 방문을 거칠게 닫으며 문을 발로 찬 금쪽이는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설득하자, 결국 엄마를 데리고 거실 소파에 앉아 "대화하기 싫어. 나가기 싫어. 엄마 말투가 기분이 나쁘다"며 계속해서 반항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옷깃을 거칠게 잡아당긴 금쪽이에 화가 난 엄마는 "너 신고할 거다"라며 부엌 쪽으로 향했고, 그러자 금쪽이는 엄마를 따라가더니 "오늘따라 왜그러냐"라며 압박하더니 "내가 하지 말라는 걸 다 하지 않았냐"라며 막을 새도 없이 엄마의 머리채를 잡는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였다.



결국 제작진이 긴급 투입됐고, 금쪽이를 제지한 뒤에야 상황이 멈췄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신애라는 "너무 일촉즉발의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오은영은 "원인이 뭐든 간에 엄마를 향한 폭력은 치료해야 한다"며 "금쪽이는 자극을 감당하지 못할 때 '그만'이라고 한다. 그래도 안 통하면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고 금쪽이의 행동을, "부모도 인간적으로 이해한다. 그렇지만 금쪽이한테는 감정적인 이해를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 엄마의 충고가 공격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부모의 언행까지 분석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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