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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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000만원 기부 "참담한 심정 헤아릴 수 없어"

기사입력 2025.01.03 23:25 / 기사수정 2025.01.03 23:25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이영지가 여객기 참사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기부 소식을 전했다.

3일 이영지는 개인 SNS 계정에 기부 내용이 캡처된 두 장의 스크린 캡처와 긴 메시지를 적은 한 장의 사진을 스틸로 게시했다.

앞서 두 개의 스틸은 각각 대한적십자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1천만 원씩 기부한 내역. 이어 검은 배경에 국화꽃 한 송이가 있는 사진 위로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라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문구로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 항공 여객기가 무안 국제공항 착륙 시도 중 추락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한 총 탑승 인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하여 전국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정부는 이달 4일까지 해당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현재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영지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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