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최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유망한 산업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참가자는 개인 혹은 10인 이하의 팀 단위로 공모전에 접수할 수 있었다.
2024년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바일과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한 결과,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임에도 총 2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컴투스는 접수된 작품들의 기획서와 영상 파일을 검토해 1차 심사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리고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로 구성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 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 5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뿐만 아니라, 수상자에게는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23년까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