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3 07:34 / 기사수정 2011.10.13 09:41
13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임원희는 술에 취해 생겼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우범지역으로 유명한 위험한 길을 걷게 돼서 취한 와중에도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정말 남학생 3명이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오며 다짜고짜 가방 좀 보자고 했었다"며 "가방을 뺏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한 학생에게 니킥을 하고 그대로 집까지 뛰어 도망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맨정신으로 생각해보니 그 학생은 가방을 뺏으려고 다가왔던 것이 아니라 가방 밖으로 나온 옷을 추슬러주기 위해 호의를 갖고 다가온 학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임원희는 "선량한 시민에게 취객이 난동을 부린 것이었다"고 미안해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13일 방송될 '해피투게더'에서 지현우는 "박재범 첫인상, 솔직히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원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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