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1만원 출연료에도 끝까지 '하회탈' 웃음

기사입력 2011.10.11 10: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출연료 1만원을 받고도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남희석은 최근 SBS플러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 녹화에 참여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는 출연자가 택시 안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통과할수록 배로 늘어나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희석은 '현금택시' 녹화 전 획득한 상금을 출연료로 갖고 가겠다고 선언한 상태였다. 하지만 '개그계의 브레인' 명성을 무색하게 할 만큼 미션 실패를 이어가 하차할 때쯤 손에 쥐어진 상금은 1만원 뿐이었다.

남희석은 1만원 출연료 받고도 "택시 타고 돈 받고. 최고의 프로그램이다"라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편, 남희석이 출연하는 SBS플러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는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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