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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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에게 "나와는 하룻밤의 실수였냐" 울분

기사입력 2011.10.10 13:24 / 기사수정 2011.10.10 13: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변주리(변정수 분)가 강형도(천호진 분)에게 자신과 사는 것이 하룻밤의 실수였느냐고 분노를 터트렸다.
 
9일 방송된 MBC 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박현주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변주리와 강형도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장을 그렸다.  변주리는 강형도가 오정희와 바람났다는 증거를 잡기 위해 자신의 친구인 홍석천에게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강형도의 외도에 분노했다.
 
이에 변주리는 "내가 다른 사람이면 이렇게 비참하지 않는다, 하고 많은 여자 중에 왜 하필 그 여자냐"라며 "내가 멍청한 거 같아도 다 안다. 내가 잘못 맞춰준 거. 하지만, 십 년 같이 살았는데 나는 하루 밤의 실수 였냐. 당신은 10년이 지나고 그 여자를 그리워할 거다. 겉은 나한테 충실한 척하지만 맘 속에는 품고 살 거다. 그 여자한테 가버려"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강형도는 변주리의 말에 "흔들렸던 건 사실이다. 다 정리하고 당신한테 충실할 거다"라며 변주리를 위로했지만 갈등을 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강재미(이보영 분)의 이복동생인 변주리의 딸과 같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애정만만세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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